[날씨] 전국 맑다가 저녁부터 눈 또는 비…내일부터 다시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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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다가 저녁부터 눈 또는 비…내일부터 다시 강추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2.1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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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9일 서울·인천·경기도는 대체로 맑다가 낮에 차차 흐려져 저녁에 인천·경기 서해안부터 눈 또는 비(강수확률 70%)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경기도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서울과 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가끔 구름 많겠고 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3도로 춥겠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차차 흐려져 저녁에 서해안부터 눈 또는 비가 시작되겠고 밤에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그 밖의 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기온이 높은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로 내리는 곳이 있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내일(20일) 아침 사이에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내륙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특히 경기 서해안에는 밤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 강원내륙과 산간, 제주도 산간은 5~10cm로 강원내륙과 산간 등 많은 곳은 15cm 이상 쌓이겠다.

서울·경기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도 2~7cm의 눈이 내리겠으며 충북남부, 충청남도, 전북북동내륙, 경북남부내륙, 경남내륙에는 1~5cm의 눈이 쌓이겠다.

중부지방,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일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4~6도 가량 높겠으나 평년보다 낮겠으며 낮부터는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영하 2도에서 영상 3도로 일시적으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한편 내일(20일) 눈 또는 비가 그 친 뒤에 다시 북서쪽으로부터 찬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기온은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내일(20일)은 북한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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