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2014 국제 ARC 어워드’에서 애뉴얼리포트 손해보험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14 국제 ARC 어워드의 핵심인 ‘트래디셔널 애뉴얼 리포트(Traditional Annual Report)’에서 금상을 수상한 곳은 국내 금융사 중에서는 삼성화재가 유일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해외 금융사는 골드만삭스, AIA, 프로그레시브 등이 수상했다.

삼성화재의 애뉴얼리포트는 콩기름을 이용한 친환경 용지 사용과 우편물 형태 활용의 독창성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ARC(Annual Report Competition) 어워드’는 미국 연차보고서 평가 전문기관인 머콤이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평가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매년 약 60개국 2000여개의 연차보고서가 출품되고 있으며 미국·영국·캐나다 등의 세계적인 전문가 20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한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