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전 부문 수상…40점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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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전 부문 수상…40점 최다 기록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11.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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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크리스털블루도어 세탁기 WW9000(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웨어러블 기기 기어 핏, 미러리스 카메라 NX mini.

삼성전자는 일본 디자인진흥회가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 ‘굿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총 40점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40점 수상은 삼성전자가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이래 최다 수상기록으로 TV·휴대폰·웨어러블 기기·카메라·프린터·생활가전 등 제품과 UX(User Experience) 등 전 부문에서 수상작을 배출했다.

크리스털블루도어 세탁기 WW9000은 사용자의 편안한 자세를 위해 드럼의 높이와 도어 핸들의 위치를 조절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복잡한 버튼 대신 풀터치 LCD 스크린으로 쉽게 조작이 가능한 UX, 제품에 담긴 철학과 가치를 담은 책자와 영상 등이 인정받아 제품, UX, 미디어 콘텐츠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웨어러블 기기 기어 핏은 손목에 착용시 편안한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사용자의 취향대로 다양하게 설정이 가능한 UX로 각각 제품과 UX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밖에도 커브드 UHD TV HU9000, A3 복합기 X4300, 미러리스 카메라 NX mini 등 전 부문에서 수상작을 고루 배출했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에서 1957년 제정된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수상작에는 ‘G-마크(Mark)’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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