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7인승 대형 SUV ‘올 뉴 에비에이터’ 공개…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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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7인승 대형 SUV ‘올 뉴 에비에이터’ 공개…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11.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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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인승 대형 프리미엄 SUV ‘올 뉴 에비에이터’. <링컨 제공>

링컨이 지난 28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 참가해 7인승 대형 프리미엄 SUV로 ‘올 뉴 에비에이터’를 공개했다.

올 뉴 에비에이터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은 V6 트윈 터보 3.0리터 엔진과 셀렉트시프트 10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400lb.-ft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비에이터 그랜드 투어링은 450마력, 최대토크 600lb.-ft을 통해 동급 대형 럭셔리 하이브리드 SUV보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폰 애즈 어 키’ 기능은 링컨 웨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을 스마트키로 활용할 수 있다. 운전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 잠금·열림은 물론 시동까지 걸 수 있으며 사전에 저장된 좌석·미러·스티어링 휠 등 설정된 값을 불러올 수 있다.

디자인은 항공기와 비행술에서 영감을 받은 ‘콰이어트 플라이트’를 통해 진일보된 비전을 보여준다.

전면 그릴에서 차체와 후면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에어로 포일과 유사한 모습이며 플라이트 블루 색상은 흐르는 라인을 강조한다.

링컨 시그니처 그릴은 고광택 블랙과 크롬 악센트로 강조되고 전면 유리는 항공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올 뉴 에비에이터는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 28개 스피커를 통해 풍부하고 우수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인체공학적인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를 위한 최적의 사용 편의성과 맞춤성을 제공한다.

10시 방향에 위치한 음성 명령 버튼은 간단한 손가락 움직임으로 작동 가능하며 스티어링 휠은 전략적 버튼 배치를 통해 음악과 내비게이션 기능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링컨 올 뉴 에비에이터는 2019년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조이 팔로티코 링컨 브랜드 회장은 “링컨은 고객을 위해 한 단계 진화된 최고의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에비에이터는 힘과 아름다움, 퍼포먼스와 기술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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