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럭셔리한 내장 디자인 구현…“품격 극대화”
상태바
제네시스 G90, 럭셔리한 내장 디자인 구현…“품격 극대화”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11.27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네시스 G90 실내 디자인. <사진=심양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27일 출시한 플래그십 세단 G90의 내장 디자인은 외장과 동일한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하고 소재를 고급화해 품격을 극대화했다.

먼저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의 연결감을 강화하고 송풍구(에어 벤트)와 공조·오디오 스위치의 형상을 변경해 수평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이 구현됐다.

센터페시아 스위치 개수를 줄이는 등 실내 공간의 복잡한 요소는 최대한 단순화해 운전자와 탑승자가 피로하지 않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콘솔 위를 가죽으로 감싸고 크롬 도금을 버튼에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이탈리아 다이나미카의 고급 스웨이드로 시트 색상과 맞춰 제작된 후석 목베개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크래시패드부터 도어 윗부분까지 나파 가죽을 우아하게 감싸 넓고 수평적인 이미지를 구현한 파이핑·스티치를 도입하고 ‘지-매트릭스’ 패턴의 고급스러운 퀼팅을 새긴 시트와 헤드레스트·리어 콘솔 암레스트에 각인된 날개 엠블럼 등으로 감성 품질을 극대화했다.

강화된 IT 편의사양으로 차별화된 경험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는 내비게이션을 사용 중인 상태에서도 자동으로 다운로드·설치가 진행된다.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는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차량에 기록되는 유의미한 정보로 차량 운행 습관을 분석, 배터리와 브레이크 패드 관리 등의 운전자 맞춤형 차량 관리 가이드를 제공한다.

12.3인치 대형 내비게이션을 통해 지도화면을 확대·축소할 수 있으며 전·후석 고객이 독립적으로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지도·공조·날씨·스포츠·나침반 등을 상시 표시하는 분할 화면 스크린도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