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닛산 로그 누적생산 50만대 돌파…SM5 이후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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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닛산 로그 누적생산 50만대 돌파…SM5 이후 두 번째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11.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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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차의 닛산로그가 북미수출을 위해 선적되고 있다. <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공장의 북미 수출형 닛산 로그 누적생산 대수가 27일 오후 총 50만대를 돌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 8월 첫 생산 이래 4년여 만이다.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닛산 로그는 2014년 9월 첫 선적 이후 2015년 9월 10만대, 2016년 5월 20만대, 2017년 2월 30만대, 2017년 12월 40만대를 달성한 바 있다.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의 단일모델 50만대 누적생산 기록은 1998년 출시된 SM5가 지난 2006년 달성한 이후 두 번째다. 특히 이번 기록은 SM5보다 빠른 4년3개월이라는 최단기간 달성이다.

닛산 로그는 2015년 11만7560대, 2016년 13만6309대, 2017년에는 12만3202대가 생산돼 북미 지역으로 수출됐다. 당초 계약된 연간 8만대를 크게 상회하는 물량으로 올해도 10만대 이상을 생산해 수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이날 부산공장에서 도미닉시뇨라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닛산 로그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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