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클라쎄’ 제습기 신제품 출시…4년 만에 시장 재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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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클라쎄’ 제습기 신제품 출시…4년 만에 시장 재진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6.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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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전자 15리터 클라쎄 제습기(왼쪽), 대유위니아 16리터 제습기 제로. <대우전자 제공>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가 제습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우전자는 온라인 판매망을 중심으로 2018년형 ‘클라쎄’ 제습기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우전자 새출범 이후 공기청정기에 이어 두 번째 신규시장 진출로 지난 2014년 진출 이후 4년 만에 대유위니아와 협업해 제습기 시장에 재진출했다.

신제품은 15리터 용량으로 강력한 터보 제습 모드를 채용해 큰 이불 빨래를 말리거나 장마철 외출 후 빠른 제습이 필요할 때 강력한 제습 운전을 할 수 있다.

토출부의 팬이 자동으로 회전하는 오토 스윙 기능으로 사용 공간에 빈틈없는 제습 효과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35~80% 희망습도를 선택하면 적정 습도로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예약 타이머 기능으로 제습기 사용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효율 저진동 설계를 통해 낮은 소음을 실현하는 등 한밤중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유위니아는 기존 위니아 제습기 6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보다 2배 이상 급증하면서 마케팅을 강화한다.

위니아 제습기 제로는 14리터, 16리터 용량으로 고효율 컴프레서를 채택해 제습 능력을 향상시켰다. 일반 제습 모드 이외에도 의류 건조 모드와 빨래 건조 모드까지 갖추고 있어 장마철에도 빠르게 빨래 등을 말릴 수 있다.

악취와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항균탈취필터가 적용돼 제습과 함께 실내 공기 관리까지 할 수 있다.

물 넘침 방지 센서를 탑재해 수조에 물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안내해주며 저소음 설계로 운전 시 컴프레서가 내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제습기 수요가 2014년 저점 이후 꾸준히 반등하며 가정 내 필수가전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장마 영향으로 제습기를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나면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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