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경차 ‘모닝’ 타고 ‘모닝죽’ 배달…대학생 세일즈 공모전 수상작 적용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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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경차 ‘모닝’ 타고 ‘모닝죽’ 배달…대학생 세일즈 공모전 수상작 적용 첫 사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6.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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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 모닝 차량과 인테이크의 모닝죽 제품.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경차 '모닝'과 인테이크의 '모닝죽'의 어감이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자동차와 식품의 이색적인 결합을 시도한다.

기아차는 간편식 연구·판매 브랜드인 인테이크와 ‘기아X인테이크, 너의 새로운 아침을 응원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학생, 직장인 등 바쁜 아침 시간을 보내는 소비자들에게 모닝 차량으로 모닝죽을 직접 배달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차량의 판매 확대까지 노린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18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사연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기아차는 1등 10팀에겐 각각 모닝죽 300개, 2등 50팀에겐 각각 모닝죽 30개를 제공하며 기간 중 매일 30명을 추첨해 비타500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다음달 31일까지 각종 온라인 쇼핑몰 또는 인테이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닝죽을 구매하고 이벤트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모닝 차량, 모닝죽 1개월 패키지, 모닝죽 1주일 패키지 등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벤트는 기아차 대학생 세일즈 공모전 K-서포터즈 대상 수상작을 실제 마케팅 전략으로 실행한 첫 사례”라며 “고객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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