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4일 현재 전국이 구름 많고 서울·경기도와 충남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남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서울·경기도(남부내륙 제외)와 강원북부, 충남서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내일까지 구름이 많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동해안은 조금 낮겠다. 오늘 아침까지 강원영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는 내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남서지역은 오전에 대기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과 모레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