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30일 현재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비가 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남해안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5월1일)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강원영동과 일부 충북, 경북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그 밖의 내륙에서도 비오기 전까지 차차 건조해지겠다.
오늘 오전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햐야 된다.
현재 동해중부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동해 먼 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전망되며 경기와 충북에서만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샹된다.
내일(5월1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제주도는 낮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차차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모레(5월2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낮에 그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