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오다 낮부터 그쳐…바람 불며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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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오다 낮부터 그쳐…바람 불며 ‘쌀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4.2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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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4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 당 1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비가 약하게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많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동해안은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한편 서울·경기도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와 경남해안에는 오늘 오전까지 시간 당 1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낮까지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내일(25일)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겠다.

오늘 비가 오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산지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제주도와 경상해안, 내일(25일)은 경상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해안에도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남해 먼 바다와 동해남부 먼 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오늘 낮부터 그 밖의 동해중부 먼 바다와 동해 앞 바다, 남해동부 앞 바다에도 차차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겠다.

오늘은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25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26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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