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한파 지속…일부 지역 대설특보
상태바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한파 지속…일부 지역 대설특보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1.10 0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요일인 10일 현재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내륙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특히 충청도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인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북서쪽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으나 충북남부와 경상내륙에는 아침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지는 눈 구름대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모레까지 충남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어제부터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파는 당분간 지속되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기온이 더욱 낮아 한파특보가 확대·강화되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와 동파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현재 강원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현재 동해앞바다와 남해동부앞바다를 제외한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내일(11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2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밤에 구름이 많겠고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는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