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출근길 ‘빙판 유의’…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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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출근길 ‘빙판 유의’…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1.0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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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9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충청도, 남부지방은 눈이 오는 곳이 있고 충청도와 전북내륙은 대설특보가 발효된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저녁부터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전라도, 경상내륙, 제주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충청도와 전북, 전남북부는 아침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어제 저녁부터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부터 당분간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현재 강원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현재 강원산지와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현재 동해남부앞바다와 남해동부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내일(10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서울·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북, 경상내륙은 아침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모레까지 충남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모레(11일)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눈이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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