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소한, 전국 흐리다 오후부터 맑음…일부 지역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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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소한, 전국 흐리다 오후부터 맑음…일부 지역 눈·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1.0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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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인 5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경남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고 전남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린 후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경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 또는 눈(산지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경남과 전남해안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해발고도가 높은 산지도로를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경남 해안지역 일부 이면도로에도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오늘부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서북부에는 내일까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영동, 경상도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오늘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모레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6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7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흐려지겠고 남부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한편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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