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지역 눈·비…한파 절정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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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지역 눈·비…한파 절정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1.0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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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4일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대체로 맑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밤에 비(산지 눈)가 오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밤에 강원남부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동해안에도 오후부터 밤사이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 일부 강원영서와 충북북부, 경북북부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오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영동, 경상도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오늘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동해 먼 바다에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5일)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흐린 후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 또는 눈(산지 눈)이 오겠다.

한편 남해안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6일)는 중국 산둥반도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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