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3일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다. 한편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부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낮까지 비(강원산지 밤부터 비 또는 눈)가 오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도와 경북북부는 밤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오늘과 내일(4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오후에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4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 오후부터 서해안과 동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남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모레(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오후부터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다가 내일 밤에 서해 먼 바다부터 차차 낮아지겠다.
특히 서해안은 오늘, 동해상은 오늘과 내일(4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4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한편 경기동부와 강원도,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비 또는 눈)가 오다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새벽, 그 밖의 지역은 오전에 그치겠다.
또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강원산지에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산간도로에는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모레(5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