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소식…일교차 커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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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소식…일교차 커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11.02 0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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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일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은 낮 동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3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내일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모레 아침 기온이 내일 아침 기온에 비해 10도 이상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3일) 오후부터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오늘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3일) 서해상과 동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특히 서해상은 내일, 동해상은 내일과 모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3일)은 중부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북서쪽에서 비(강원산지 밤부터 비 또는 눈)가 시작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내일 비가 내리는 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된다.

모레(4일)는 중국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한편 강원도와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강원산지·경북북동산지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낮에 그치겠다.

모레 강원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산간도로에는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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