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4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서해안과 경상도에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전라동부와 경남은 낮 동안 흐리고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중부지방은 아침에, 그 밖의 남부지방은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늘 아침까지 일부 중부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밤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 먼 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내일(25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모레(26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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