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코리아, 럭셔리 대형 SUV ‘내비게이터 콘셉트’ 아시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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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코리아, 럭셔리 대형 SUV ‘내비게이터 콘셉트’ 아시아 최초 공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3.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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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컨 내비게이터 콘셉트. <링컨코리아 제공>

링컨코리아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서울 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럭셔리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동시에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 MKZ와 MKZ 하이브리드, MKC, MKX 등 5개 차종, 총 8대의 링컨 모델을 전시하며 10일간의 모터쇼 일정을 시작했다.

링컨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링컨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전략적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통해 아메리칸 럭셔리의 아이콘으로 링컨의 가치를 재정립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국내시장에서 지난 5년간 200%이상 성장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링컨은 지난해 14년 만에 다시 출시된 올-뉴 컨티넨탈을 출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에이미 머렌틱 링컨 아시아퍼시픽 총괄 사장은 글로벌 마켓에서 링컨의 선전을 언급하며 미래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링컨은 2020년까지 미국과 중국시장 내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50% 이상 시장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시장에서만 전년보다 약 3배 에 가까운 3만3000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에서 링컨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마켓에서 링컨이 더욱 성장하는데 있어 한국의 기여에 대해 강조했다.

에이미 머렌틱 사장은 “이제 링컨은 아메리칸 럭셔리를 넘어 월드클래스 럭셔리를 추구하고자 한다”면서 “이는 전혀 다른 차원의 품격과 가치를 가진 링컨만의 진정한 럭셔리, ‘콰이어트 럭셔리’를 통해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공개된 내비게이터 콘셉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더 따듯하고, 인간적이며, 제품과 서비스에서 고객 개개인이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링컨이 추구해야 하는 미래 비전”이라며 “제품 자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링컨이라는 브랜드 전체에 대한 총체적인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1997년 최초 출시된 풀 사이즈 럭셔리 SUV 모델 내비게이터 콘셉트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다.

최첨단 편의사양과 안전기술에 혁신적 디자인이 더해져 미래 링컨 자동차의 지향점을 확인 할 수 있는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럭셔리 세일링 보트에서 영감을 받은 차제 디자인과 날개를 펼치듯 열리는 파워 걸-윙 도어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3단 콘서티나 스텝이 자동으로 전개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고 럭셔리 SUV답게 최첨단 편의·안전장치를 장착됐다. 올 뉴 링컨 컨티넨탈에도 적용된 30-웨이 퍼펙트 포지션 시트, 럭셔리 미학과 음향과학이 만난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 등으로 어느 좌석에서든 최상의 사운드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센서와 카메라, 레이더 기술을 기반으로 주행환경에 대한 차의 반응성을 높이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급제동 경고 시스템, 보행자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또 V6 3.5L 트윈터보 GTDI엔진이 장착돼 400마력 이상의 최대 출력을 자랑한다.

링컨관은 서울모터쇼 제1전시장에 자리잡고 있으며 내달 1일에는 특별 홍보모델인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포토세션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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