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공항 환승객 수요 개발 마케팅…환승 허브라운지·WIFI 무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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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환승객 수요 개발 마케팅…환승 허브라운지·WIFI 무료 이용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9.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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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왼쪽부터), 궈닝 시트립 항공부문 총경리,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허브화 전략실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지난 8일 중국 상하이 시트립 본사에서 인천공항공사·시트립과 인천공항 환승객 증대를 위한 마케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7월11일 대한항공과 시트립 간 마케팅 협약 체결, 7월20일 인천공항공사와의 인천공항 허브화 협력 강화 협약 체결 이후 중국발 환승 수요 개발을 위한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9~11월 시트립의 2억5000만 회원을 대상으로 중국 23개 도시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해 전 세계 100여개 도시로 연결되는 대한항공의 편리한 네트워크와 인천국제공항 환승서비스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또 시트립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발 인천공항 환승하는 대한항공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환승 허브라운지와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프레스티지 클래스 이상을 구매하면 중국 출·도착 시 리무진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전자상거래에 익숙한 20~30대 여행수요를 대상으로 다양한 목적지 정보와 환승서비스를 제공해 한국행 여행객뿐만 아니라 중국 발 장거리 여행객 유치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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