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경기권 최고 유망 분양단지는 GS건설 ‘안산 그랑시티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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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경기권 최고 유망 분양단지는 GS건설 ‘안산 그랑시티자이’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9.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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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경기권에서는 GS건설의 그랑시티자이가 최고 유망 분양단지로 꼽혔다.

닥터아파트는 지난 8월29일부터 9월4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1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추석 이후인 9~10월 경기권 유망단지 1위로 GS건설이 안산에서 짓는 대규모 복합단지 ‘그랑시티자이’가 꼽혔다고 7일 밝혔다.

2위와 3위로는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앞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와 테라스 설계를 적용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가 차지했다.

추석 이후 10월까지 경기권에서는 59개 단지 4만8495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이는 전년 동기 2만8136가구보다 72.3% 늘어난 물량이다.

▲ <자료=닥터아파트>

시별로는 동탄2신도시 분양물량이 포함된 화성이 9505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남양주(7139가구), 안산(5133가구), 수원(5093가구), 김포(4815가구)가 뒤를 이었다.

이 중 닥터아파트는 분양예정인 경기권 59개 단지 중 유망 분양단지 15곳을 선정해 최고 유망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최대 3곳 중복 선택) 미분양이 상대적으로 적고 상반기에도 인기를 끌었던 곳들이 대부분이었다. 대형 건설사의 대단지들을 유망단지로 꼽았다.

특히 1~3위로 꼽힌 곳들이 모두 수변에 조성되는 곳으로 조망권 선호도가 높았다.

유망단지에 대한 응답률 48.93%를 보인 안산 그랑시티자이는 시화호 옆에 조성돼 조망권이 탁월하고 수변공원의 이용이 편리한 데다 약 7628가구의 복합도시로 만들어진다. 또한 안산 지역 최초의 자이 브랜드, 최고층 등 상징성이 높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기대를 모았다.

GS건설은 안산시 사동 1639-7에 짓는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총 6600가구 중 59~140㎡ 372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7, 54㎡ 555실 등 총 4283가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안산에서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2023년 개통예정) 역세권이라는 호재가 있다. 단지 내에는 초중고(90블록 2단계 부지 내 설립 계획)가 들어설 예정이며 사동공원, 안산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주변환경도 쾌적하다.

2위를 차지한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짓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는 동탄호수공원이 단지 앞에 위치해 호수조망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많은 표를 얻었다.

우미건설은 98~116㎡ 956가구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산척저수지와 송방천 주변에 위치하는 동탄호수공원은 전체 부지의 47%가 공원 녹지와 수변으로 형성된다. 동탄JC, 동탄TG가 인근에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3위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지금지구 B7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는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고 일부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전 세대가 테라스하우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금강주택은 74∼84㎡ 1304가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해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위치해 있다. 남양주 제2시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등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이밖에 4위는 수원시 망포동 망포4지구에 들어서는 2960가구의 수원 망포 아이파크 캐슬(31.44%), 5위는 의정부시 신곡동 추동공원 1블록에 조성되는 1773가구의 의정부 힐스테이트 추동파크(29.68%)가 꼽혔다.

▲ <자료=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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