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오는 17일 첫 내한공연을 갖는 스페인 내셔널 오케스트라에 ‘뉴 푸조 508 GT’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페인 내셔널 오케스트라는 마드리드 심포니와 스페인 방송교향악단과 함께 서반아 관현악 역사를 주도적으로 일궈온 스페인 최고의 악단이다.

특히 독일·러시아·프랑스 악단의 레퍼토리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스페인만의 정열과 라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지휘봉을 잡는 스페인 마요르카 출신 안토니오 멘데스는 청년 지휘자 가운데 가장 빠르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지휘자로 손꼽히고 있다.

오는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공연에는 투리나의 환상적 무곡, 마누엘 데 파야의 스페인 정원의 밤, 삼각모자 모음곡, 모리스 라벨의 피아노 콘체르토 G장조 등이 연주된다.

스페인 내셔널 오케스트라가 내한 기간 동안 제공되는 뉴 푸조 508 GT는 푸조의 오랜 노하우와 우아한 품격이 조화를 이루는 플래그십 세단의 고성능 모델이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