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피니언과의 토론 ‘청년소환’ 첫 대상자로 이재명 성남시장 선정
상태바
서울시, 오피니언과의 토론 ‘청년소환’ 첫 대상자로 이재명 성남시장 선정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7.13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지난 2월 출범시킨 청년을 위한 범사회적 논의기구인 ‘대청마루’의 2030청년위원들이 이재명 성남시장을 ‘청년소환’ 첫 대상자로 선정했다.

청년소환은 청년들이 사회문제에 대한 책임을 묻거나 대답해야 할 사람 혹은 지혜를 구하고자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시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첫 번째 소환 대상자인 이재명 시장은 지난 6월24일 홍대 산울림극장에서 열린 ‘7분 마이크, 너는 나다’ 현장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7분 마이크, 너는 나다는 대청마루 2030위원들이 기획한 프로젝트로 평범한 7명의 청년들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문제·사회문제를 7분 동안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다른 청년들과 서로 공감하는 자리다.

설문조사에서 청년들은 청년배당을 비롯한 청년정책에 대한 이재명 시장의 노력을 인상 깊게 생각하며 이러한 정책을 어떻게 지속가능하게 할 것인지 묻고 싶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청년소환에서 이재명 시장은 ‘우리시대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주제로 짧게 이야기를 나눈 후 청년 패널들과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장 참석자들의 질문도 즉석에서 받는다.

청년 패널로는 오마이뉴스 김동환 기자, 우리동네사람들 멤버 김진선, 미디어 어니스트 김재환, 순천 청년 김혜민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석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gov.seoul.go.kr)에서 사전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바로 참석 가능하다. 사전신청 시 이재명 시장에서 궁금한 질문을 미리 남길 수도 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소셜 인터넷 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에서 생중계된다. 또 서울시청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서울(http://m.seoul.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