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군산서 근로자 초청 작은 음악회 개최
상태바
포스코1%나눔재단, 군산서 근로자 초청 작은 음악회 개최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6.03.04 0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난 2일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조업 근로자와 고객사, 협력사 관계자 등 4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4회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음악회는 제조업 근로자들의 일터로 직접 찾아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펼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문화예술 진흥 사업이다.

이날 공연의 오프닝은 2015 대학국악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어울림 팀이 열었다. 이어 60세 이상의 군산 시민으로 구성된 청춘합창단이 등장해 가곡메들리로 흥을 불어 넣었다. 테너 류정필, 가수 유열, 국악인 박애리 등이 연이어 무대에 올라 대중음악과 전통음악의 크로스오버를 이끌어냈다.

이날 업무를 마치고 가족과 함께 공연에 참석한 동명스틸의 한 직원은 “평소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이날 군산 공연에 이어 4월 평택에서 공연을 갖는 등 올해 총 6회의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