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기업서비스 연구개발사업 멘토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KT는 30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비즈니스사업화 킥오프 워크숍을 갖고 약 3개월에 걸쳐 국내 정상급 전문 멘토들의 맞춤형 기술·경영 컨설팅을 총 30개의 우수 벤처기업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요 멘토링 분야는 비즈니스 사업화 진단, 모바일 앱 기획·개발, H/W 제품 개발, 사후 지원 등 4개 분야이며 참여 기업들은 경기창조센터의 모바일 테스트베드, IoT 연구소, 3D 프린팅실 등의 인프라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KT 창조경제추진단장 김영명 상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바일 서비스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사업화 시행착오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해 28개 기업에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모바일 기반 서비스 기술과 사업화, 마케팅 영역에서 수준 높은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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