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년부터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사용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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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내년부터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사용 대상 확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12.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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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내년 1월1일부터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확대되는 대상은 대형악기 등을 위한 추가 좌석용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와 만 12~16세 청소년이 혼자 여행할 경우 부과하는 비동반 청소년 수수료다.

또한 테디베어 봉제완구세트, A380 항공기 축소모델을 비롯한 대한항공의 일부 로고 상품들에 대해서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일리지 공제폭은 추가 좌석용 항공권의 경우 일반 보너스 항공권과 동일하게 좌석 클래스별로 공제하게 되며 비동반 청소년 수수료는 1만 마일을 공제한다.

테디베어 봉제완구세트는 1만2000마일, A380 항공기 모델(1/200 축소모델)은 8000마일을 공제하면 구매할 수 있다.

새로 도입하는 마일리지 서비스 상품별 공제와 자세한 이용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퀴즈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선정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대한항공 페이스북의 해시태그(#)를 활용해 갖고 싶은 상품과 이미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해당 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마일리지로 로고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회원은 마일리지를 사용해 보너스 항공권, 좌석 업그레이드 서비스와 23개 제휴항공사 보너스 항공권, 초과수하물, 라운지, 직영 호텔, 렌터카, 리무진, 여행상품 등 다양하게 마일리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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