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올해 판매실적을 3만2000대로 예상했다. 이는 2만7647대인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내년에는 5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며 3만472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아우디코리아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2015년 실적과 2016년 계획을 발표했다.
올 한 해 동안 아우디코리아는 A3, S3, A6, A7, A1, TT와 TTS까지 총 7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며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파문이라는 악재에도 판매대수를 3만2000대로 예상했다.
진주, 방배, 포항, 삼성, 춘천, 부산사상 등 총 10곳의 서비스센터도 신규 오픈하거나 확장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센터는 지난해보다 28% 증대한 32개로 늘어났으며 자동차 수리공간인 워크베이는 191개가 추가돼 전년 대비 62% 증가됐다.
아우디코리아는 내년에는 양적·질적 측면 모두에서 향상된 행보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AS 품질과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판매 증가보다는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에 더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내년 추가 신설될 서비스센터는 9곳으로 총 41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목포, 제주, 잠원 등 5곳의 서비스센터가 내년 초 신규 오픈 및 확장을 위해 공사중에 있다.
자동차 수리 공간인 워크베이도 2016년 말까지 496개인 현재보다 34% 늘어난 665개의 워크베이를 갖출 계획이다.
한편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tron, 뉴 아우디 A4, 뉴 아우디 A6 아반트, 뉴 아우디 Q7, 뉴 아우디 R8 등 총 5종의 신차를 내년에 선보일 계획이다.
신차 출시 계획과 함께 아우디 코리아는 2016년 판매 목표를 3만4720대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