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7 렌더링 이미지 공개…내년 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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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K7 렌더링 이미지 공개…내년 초 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1.1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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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K7 앞측면 렌더링 이미지.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12일 신형 K7(프로젝트명 YG)의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K7은 2009년 출시 후 7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다.

기존 K7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풍부한 감성을 더해 한층 대담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K7의 전면부는 웅장하면서도 볼륨 있는 디자인을 통해 준대형 세단의 격에 맞는 고급스럽고 당당한 외관을 구현했다.

특히 혁신적인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독창적인 ‘Z’ 형상은 준대형 세단의 새로운 디자인 전형을 제시하며 대담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더했다.

▲ 신형 K7 뒤측면 렌더링 이미지. <기아차 제공>

측면부는 간결한 캐릭터 라인과 볼륨 있는 디자인을 통해 모던한 감성을 구현했으며 날렵한 루프라인과 짧은 트렁크 리드를 적용해 속도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좌우로 넓어진 후면은 기존 모델보다 볼륨감이 강화된 리어범퍼를 기반으로 웅장함을 강조했으며 슬림하게 디자인된 리어램프를 통해 와이드한 고급감을 더했다.

▲ 신형 K7 뒤측면 렌더링 이미지. <기아차 제공>

기아차는 신형 K7의 실내 공간에 프리미엄 세단에 어울리는 품격을 더했다.

수평으로 전개된 내부 레이아웃은 고급스럽고 와이드한 공간을 구현했으며 센터페시아로부터 도어트림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디자인을 통해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며 “1세대 명성을 이어 기존에 없던 대담하면서도 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준대형 시장에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된 신형 K7은 내년 초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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