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TV로 게임 전시회 첫 참가…게임 서비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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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 TV로 게임 전시회 첫 참가…게임 서비스 본격화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1.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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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5에서 SUHD TV와 커브드 모니터를 전시하고 체험부스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키즈룸·리빙룸·싱글룸으로 구성된 체험존에서는 TV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대형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TV 게임의 매력을 선보인다.

체험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테트리스·모던컴뱃 5·리얼 풋볼 등 다양한 최신 게임들을 삼성 SUHD TV의 대형 화면을 통해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590C 60대를 엔씨소프트 전시부스에 비치하고 엔씨소프트가 새롭게 출시한 온라인 슈팅 액션게임 ‘마스터엑스마스터’의 퍼포먼스 영상을 시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V로 게임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차세대 게임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 TV를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적극적으로 만나기 위해 체험부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스마트 TV 전 라인업에 타이젠 OS를 적용한 삼성전자는 올해 게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PS4) 등 대형 파트너들과 손잡고 콘솔 없이도 고품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스마트TV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런 결과 삼성 스마트 TV의 게임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 수가 올해 초 100만명 수준에서 10월 기준으로 420만명을 넘어섰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영찬 상무는 “게임은 스마트 TV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도구”라며 “세계 5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인 지스타를 통해 대형 화면으로 게임을 즐기는 스마트 TV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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