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7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근린공원에서 열린 2015 사랑나눔 강서김장문화제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을 포함해 직능단체, 동 주민센터, 복지관, 학교, 자원봉사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약 1000여명이 참가해 총 3만여 포기, 75톤 규모의 김장을 담갔다.

지금까지 강서구에서 실시했던 김장나눔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이날 마련된 김장김치는 저소득 가정 7500가구에 전달되었다.

아시아나항공 정영현(26세·남) 사원은 “강서구민의 한 사람으로 이웃간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