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50대 이상 중장년을 위한 온라인 정보공유 공간인 시니어포털 50+서울 홈페이지(http://senior.seoul.go.kr)’를 새롭게 개편해 6일 공개했다.
지난해 8월 오픈 이후 중장년층에게 일자리, 교육, 생활 정보 등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온라인 서비스다.
중장년층의 이용편의를 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16~23일 만족도와 개선사항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개편하게 된 것이다.
50세 이상 시민 1209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용한 정보로는 일자리(36%), 교육(35%), 라이프(24%) 등이 꼽혔다.
반면 개선요청사항으로는 양질의 콘텐츠 확보(65%), 디자인 및 UI 개선(18%) 등이었다.
서울시는 이번 개편에서 중장년의 주요 관심 정보인 맞춤 일자리와 교육 정보를 메인화면에 배치하고 글씨크기를 확대하는 등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50+세대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모든 세대가 공유할 수 있도록 양질의 강연영상을 제공하는 온라인 인생학교 메뉴도 신설해 운영한다.
이성은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시니어포털 50+서울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와 시스템을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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