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성동구에 행복도시락센터 설립…결식아동 급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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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성동구에 행복도시락센터 설립…결식아동 급식 개선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11.0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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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이 서울 성동구에 행복도시락센터를 설립하는 등 결식아동 급식의 질적 개선에 나선다.

SK행복나눔재단은 6일 성동구청에서 성동구 결식아동 급식 영양문제 해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동구·SH공사와 함께 양질의 도시락 급식 제공 점진적 확대와 이를 위한 도시락센터를 설립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행복나눔재단은 그 동안 축적된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의 운영 전문성 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동구내 거점 도시락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고 성동구는 결식아동에 대한 도시락 급식 확대를 정책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SH공사와 행당대림아파트 임차인대표회의는 도시락 공급 확대에 필요한 도시락센터 설립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행복도시락 센터는 도시락 급식이 성동구뿐만 아니라 중구, 종로구 등 주변 지역까지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일 생산량 2000식 규모의 대규모 센터로 설립될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욕구에 맞춘 아동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아동과 주민을 위한 복합 복지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행복도시락 센터는 올해 말 성동구내 설립을 시작으로 서대문·은평 지역 등 서울지역 전체로 점진적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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