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기업 계열사 1678개…LG·롯데 등 13개 기업 22개사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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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기업 계열사 1678개…LG·롯데 등 13개 기업 22개사 편입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5.09.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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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기업 계열사는 22개사가 편입된 반면 18개사를 제외돼 전달보다 소폭 늘었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61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1678개로 지난달보다 4개사가 증가했다.

대기업 계열사 수는 지난 4월 1696개에서 5월 1707개까지 늘었지만 6월 1684개, 7월 1686개, 8월 1674개, 9월 1674개로 줄었다.

대기업별로는 LG·롯데·현대백화점 등 총 13개 집단이 총 22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LG는 청소용역사업을 영위하는 ㈜밝은누리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하고 유류 및 화공약품 보관업 등을 영위하는 당진탱크터미널㈜을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롯데는 자동차 임대업을 영위하는 ㈜케이티렌탈·㈜그린카와 여신금융업을 영위하는 ㈜케이티오토리스, 자동차 전문수리업을 영위하는 ㈜케이티렌탈오토케어를 지분 취득 등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백화점도 식품 및 음료사업을 영위하는 매그놀리아코리아㈜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외에 SK·농협·한화KT·두산 등 10개 집단이 회사설립·지분취득 등을 통해 총 15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삼성·한화·동부·효성 등 총 10개 집단은 총 18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삼성은 삼성물산을 제일모직에 흡수합병 시킴으로써 계열사에서 제외했으며 한화는 한컴을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한컴은 두산으로 계열 편입됐다.

동부는 ㈜동부엘이디를 지분율 하락으로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효성은 ㈜인포허브를 흡수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하고 효성윈드파워홀딩스를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이외에 KT·대우조선해양·금호아시아나·이랜드 등 6개 집단이 지분매각 등을 통해 총 13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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