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광대역 LTE 기반 개방형 영상플랫폼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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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광대역 LTE 기반 개방형 영상플랫폼 서비스 추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8.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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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독도 선착장에서 드론을 테스트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영상플랫폼 사업에 속도를 낸다.

LG유플러스는 기존 보안 안전 모토의 폐쇄형 TV서비스 기반으로 구축된 영상플랫폼을 개방형 영상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그동안 홈CCTV 맘카, LTE 블랙박스 영상서비스 제공 등 보안과 안전 영상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에서 LTE 생방송, LTE 드론, 모바일 개인방송 등 광대역 LTE 기반의 개방형 영상서비스로 사업 범위가 넓어졌다.

LG유플러스는 개인영상촬영API를 오픈하고 쉽게 영상플랫폼을 연동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시에 모니터링 공유 저장 검색 등의 서비스에서 개인방송까지 확장하고 장기적으로는 영상 인식과 분석·영상 콘텐츠, 고객사용 경험, 디바이스 정보 등을 축적해 메타 정보 수집 기능까지 영상플랫폼 기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휴대폰에서 촬영한 실시간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가족과 지인에게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전송하는 ‘LTE 생방송 서비스’는 영상플랫폼을 연동하는 구조로 변경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원격 페어링을 지원하고 M(모바일폰)대 N(다양한 디바이스구조)까지 준비해 대세가 된 개인방송 서비스의 기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LTE드론서비스는 드론 카메라에서 촬영한 실시간 영상을 영상플랫폼을 통해 스트리밍 영상을 뷰어 앱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TE 드론서비스 제공을 위한 영상플랫폼은 드론을 띄워 촬영해 LTE망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는 광대역 LTE제공과 데이터 요금제 등으로 비디오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영상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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