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맘카·열림감지센서·가스락 홈 loT에 신혼부부 관심 높아
상태바
LG유플러스, 맘카·열림감지센서·가스락 홈 loT에 신혼부부 관심 높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8.30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LG유플러스 홈IoT관을 찾은 고등학생들이 가스락을 시연해보며 신기해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26~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제23회 서울국제건축박람회에서 홈 IoT 제품들을 선보이며 참관인들의 인기를 끌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국제건축박람회는 기존의 건축자재관, 인테리어관, 전원주택관 외에 올해부터 홈IoT관을 새롭게 추가했다.

총 5000여명이 관람한 이번 박람회에서 LG유플러스는 열림감지센서, 에너지미터, 플러그, 스위치, 맘카, 가스락, 온도조절기, 도어락 등 총 8종의 홈IoT 제품을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에 방문한 참관인들은 LG유플러스의 홈IoT 제품을 직접 시연하며 구매의사를 보였다. 맞벌이를 하며 집을 장시간 비우는 신혼부부의 경우 맘카와 열림감지센서 및 가스락을, 전열기·전등 등을 켜놓고 외출할 가능성이 높은 노년층은 플러그와 온도조절기에 관심을 가져 연령 및 생활패턴에 따라 선호하는 홈IoT제품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했다.

특히 LG유플러스의 홈IoT 전시 부스를 방문한 건축업자들의 경우 홈IoT 제품을 통한 스마트홈 실현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양한 홈IoT 제품을 아파트 분양 시 빌트인 가전 패키지 상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치며 IoT와 건축의 상호 발전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LG유플러스 김영만 홈IoT팀장은 “홈IoT와 건축은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집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목표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며 “건설사를 포함한 다양한 건설업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람회장을 찾은 고등학생 우상은 양은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SNS만 하는 줄 알았는데 집 밖에서 전등을 끄고 가스밸브도 잠그고 온도도 조절할 수 있다니 정말 훌륭한 것 같다”며 “가스밸브 잠그는 것을 자주 깜박하시곤 하는 어머니에게 추천해야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