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다음달 15~17일 개최되는 ‘2015 스마트국토엑스포’ 기간에 행사장에서 ‘능력 중심 인재채용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재채용관에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빠르게 도입하고 있는 새로운 채용시스템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현장에서 모의면접 형태로 경험해 볼 수 있다.

상반기 채용시장에서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NCS기반 채용시스템은 3000여개의 공공기관에서 적용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 등 민간기업도 NCS기반 채용 방법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대다수 공공기관이 도입할 예정이다.

능력중심 인재채용관은 NCS기반 채용 방법에 대한 정보 전달과 모의 면접 체험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해 공간정보 관련 10여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해 9월15일과 16일 양일간 운영된다.

NCS 모의 면접을 경험하고 싶은 희망자는 ‘2015 스마트국토엑스포 홈페이지 (www.smartgeoexpo.com)’에서 20일부터 9월11일까지 사전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엑스포 현장에서는 참가기업과 기업 부스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이력서, 자기 소개서 등 입사지원서 작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기업의 구직 요건에 적합할 경우 채용을 위한 현장면접이 즉석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취업 준비생의 합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면접 시 응대 방법과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단계별 취업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