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 크라운·해태와 K-아트 국악캠프 진행
상태바
한국메세나협회, 크라운·해태와 K-아트 국악캠프 진행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8.11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메세나협회는 크라운·해태와 10~12일 수도권 지역아동센터·복지관 초등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경기도 장흥 크라운·해태연수원에서 ‘크라운·해태 K-아트 국악캠프’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악캠프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평소에 문화예술을 접하기 쉽지 않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국악·연극·무용·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직접 접하게 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동락연희단’의 ‘신나는 국악교실’로 포문을 연 이 캠프는 단순히 악기 체험에서 벗어나 길놀이, 우리 장단 배우기, 사물놀이, 봉산탈춤 등 전통연희들을 직접 배워보면서 우리 음악의 즐거움을 어린이들이 느끼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락음국악단’과 함께 평소에 접하기 힘든 가야금·판소리·민요 배우기 등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국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연극으로 역사 배우기, 세계 전통춤 체험, 나만의 책 만들기, 말과 함께하는 감성교육 등 감수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로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여름방학을 선사했다.

크라운·해태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진정한 K팝이라 할 수 있는 국악을 친근하게 접해 우리 문화의 뿌리를 알아가기 바란다”며 “향후에도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