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평택공장 본사에서 노사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임금 협상 조인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달 28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투표를 통해 통과시키며 2015년 임금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짓고 2010년 이후 6년 연속 무분규 교섭의 전통을 이어나갔다.
이번 임금 협상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5만원 인상이며 별도 합의 사항으로 생산 장려금 150만원, 신차 출시 격려금 100만원, 고용안정협약 체결, 퇴직자 지원제도 운영 등이다.
저작권자 © 헤드라인뉴스(Headlin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