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싱가포르서 단편 영화 3편 SUHD TV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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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싱가포르서 단편 영화 3편 SUHD TV로 상영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8.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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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베스트 덴티 가전 매장의 이안시티점에서 고객들이 삼성전자 SUHD TV로 상영되고 있는 단편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건국 50주년을 맞은 싱가포르에서 UHD단편 영화 3편을 제작해 8월말까지 50여개 주요 가전 매장에 전시된 삼성 SUHD TV를 통해 상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인구500만 규모의 작은 시장이지만 1인당 국민 소득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5만 달러 이상의 소비력을 갖춰 글로벌 기업들의 대표적인 ‘테스트 베드’로 손꼽히고 있어 프리미엄 TV의 판매 척도로도 활용되는 시장이다.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인 건국50주년 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현지인들과 호흡할 수 있는 단편 영화 행사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단편영화는 세 명의 영화감독 지망생이 각각 ‘싱가포르와 자신의 삶’, ‘추억 상자로 비유한 싱가포르’, ‘싱가포르 유학생의 삶’을 주제로 제작됐으며 삼성전자가 제공한 NX1 카메라를 통해 다큐멘터리 형식의 단편 영화를 UHD 화질로 촬영했다.

삼성전자 영상 디스플레이 사업부 김광진 상무는 “이번 행사는 재능 있는 영화 인재들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에 SUHD TV로 생생한 숨결을 불어 넣는 특별한 프로젝트”라며“현지 문화를 이해하는 마케팅으로 프리미엄TV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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