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한국메세나협회와 10~12일 전북 무주 설천면에 위치한 국립 태권도원에서 충청권 청소년 대상으로 음악교육 프로그램 ‘한화 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캠프’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화 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캠프는 환경적 제약으로 심도 있은 악기 교육을 받기 어려운 충청권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악기교육 실시해 악기연주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협동심을 키워 나가는 인성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청주와 천안 지역학생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15년 11월 천안과 청주에서 열리는 정기연주회에 공연 할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함께 연주하면서 협동과 화합의 하모니를 완성해 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화그룹은 2000년부터 16년 간 예술의전당의 교향악축제를 후원해왔으며 2013년부터는 고 품격 고전 클래식 공연인 ‘한화 클래식’을 개최 하는 등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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