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과학영재들과 함께 독도 하늘에 기상과 지형 관측을 위한 풍선을 띄웠다고 6일 밝혔다.
세종과학예술영재고 박찬민(17)군을 비롯한 과학영재 5명은 이날 독도에서 헬륨풍선에 촬영장비를 장착해 띄운 후 독도 상공의 모습을 LTE 영상통화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측하며 높이에 따른 기류 변화와 주변 지형 등을 조사했다.
이 실험의 모든 과정은 세종시에 위치한 이들의 교실에도 생중계 됐으며 촬영된 독도 상공의 사진 자료는 남극 세종기지 연구원들에게도 전달된다.
향후에는 일반인들에게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도 하늘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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