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BC카드와 ‘유니온페이 모바일 퀵패스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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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BC카드와 ‘유니온페이 모바일 퀵패스카드’ 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8.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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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BC카드와 함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가능한 유니온페이 모바일 퀵패스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KT는 지난 7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퀵패스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이 개발한 터치형 결제 서비스로 퀵패스 전용 단말기에 퀵패스 기능이 탑재된 IC카드를 가까이 대고 서명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NFC 기반 서비스다. 현재 중국, 홍콩, 대만, 호주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KT와 비씨카드는 유니온페이 모바일 퀵패스카드 출시를 위해 중국 IC카드 인증센터(BCTC)의 카드 및 승인 테스트 등 모든 인증 절차를 8월 초에 완료했으며 상용화된 모바일 퀵패스카드를 이용해 중국·국내 가맹점 인프라에서 시행한 결제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T 마케팅부문 서비스개발본부 윤혜정 본부장은 “이번 퀵패스카드 출시로 KT·BC고객들은 국내 뿐 아니라 중국에서 발급받은 모바일카드로도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NFC 인프라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이 같은 서비스가 보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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