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4가지 라인업 뉴 6시리즈 출시…1억173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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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4가지 라인업 뉴 6시리즈 출시…1억1730만원부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8.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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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뉴 M6 그란쿠페. <BMW 제공>

BMW코리아는 뉴 6시리즈의 총 4가지 라인업인 뉴 640d xDrive 그란쿠페 M 스포츠 패키지, 뉴 650i 컨버터블, 뉴 M6 그란쿠페와 뉴 M6 쿠페 등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BMW 뉴 6시리즈는 스포티한 주행성능, 편안한 승차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혁신적인 옵션을 내세운 모델이다.

외관은 키드니 그릴이 10개에서 9개로 줄어들면서 날렵한 인상을 더했으며 하단의 공기흡입구는 블랙 하이그로스와 크롬 하이그로스로 변경돼 강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새롭게 개발된 풀 LED 라이트는 날렵해진 디자인을 통해 세련된 느낌을 갖추고 있다.

후면부는 번호판 아래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크롬 장식을 통해 우아함이 더해졌으며 10mm 두꺼워진 듀얼 블랙 배기 파이프가 더욱 다이내믹한 인상을 강조한다.

뉴 6시리즈 그란쿠페는 쿠페 스타일의 곡선 디자인과 4도어의 실용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M 스포츠 패키지를 더해 뉴 640d xDrive 그란쿠페 M 스포츠 패키지 모델로 출시됐다.

20인치 M 경합금 더블 스포크 휠, M 스포츠 서스펜션, 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 BMW 인디비주얼 하이글로스 쉐도우 라인과 진회색 헤드라이너 등 다양한 M 스포츠 패키지 옵션과 통풍·요추 받침 기능을 갖춘 다코다 가죽의 앞 좌석 컴포트 시트도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M 스포츠 패키지 전용 알루미늄 헥사곤 인테리어 트림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했고 후면부는 블랙으로 장식한 M 스포츠 패키지 특유의 범퍼를 장착하고 있다.

엔진은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와 연동돼 최고 출력 313마력, 최대 토크 64.3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5.2초다.

▲ BMW 뉴 6시리즈 컨버터블. <BMW 제공>

뉴 650i 컨버터블은 오픈에어링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모델이다.

뉴 6시리즈 컨버터블에 적용된 세련된 패브릭 소프트톱은 독특한 ‘지느러미’식 구조로 돼 있다.

별도로 개방 가능한 뒷유리창이 있어 톱이 닫혀 있을 때에도 뒷창을 열 수 있으며 버튼 하나로 개폐할 수 있다. 오픈하는데 19초, 닫는데 24초가 걸린다.

엔진은 트윈파워 터보 기술의 V8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으며 최고 출력 449마력, 최대 토크 66.3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4.6초다.

새롭게 20인치 V-스포크 경합금 휠과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 하이빔 어시스턴스, 블랙 하이그로스 인테리어 트림을 추가해 스포티함과 더불어 고급스러운 오픈에어링 감성을 더했다.

M6는 특유의 강력한 성능을 더한 뉴 M6 그란쿠페와 쿠페 모델로 출시됐다.

엔진은 M 트윈파워 터보 8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560마력, 최대 토크 69.4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 km/h까지 단 4.2초가 걸린다.

2개의 클러치를 이용한 빠른 기어 변속 타이밍과 M 드라이브 버튼을 통한 다양한 변속 모드도 갖추고 있어 모터스포츠의 강력한 레이싱 머신에서 편안하고 실용적인 여행용 차량까지 변신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새롭게 추가된 풀 컬러의 M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속도와 기어 변속 등 고속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표시되며 액티브 M 디퍼렌셜을 통해 향상된 구동력 제어와 민첩성, 제동 시 안정성 향상, 능동적인 DSC와의 상호작용으로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새롭게 출시된 뉴 6시리즈의 가격은 뉴 640d xDrive 그란쿠페 M 스포츠 패키지가 1억1730만원, 뉴 650i 컨버터블이 1억4990만원이며, 뉴 M6 그란쿠페와 뉴 M6 쿠페는 각각 2억290만원과 1억8590만원(부가세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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