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낭카’ 영향 일부지역 비소식…안개 짙어 ‘교통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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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낭카’ 영향 일부지역 비소식…안개 짙어 ‘교통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7.17 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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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7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며 강원도산간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동쪽지방은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도와 경상남북도, 충북동부는 흐리고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

한편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북도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대체로 흐리고 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내일(18일)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내일(18일) 오전까지 동풍의 유입으로 강원도산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전해상, 제주도남쪽 먼 바다, 제주도동부 앞 바다, 남해서부동쪽 먼 바다에 태풍특보와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는 서해상을 제외한 대부분 해상, 내일(18일)은 동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제11호 태풍 ‘낭카’ 03시 현재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160km 부근 육상에서 시속 20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오늘 낮 15시경 독도 동남동쪽 약 260km 부근 해상을 지나 내일(18일) 오후에는 독도 동북동쪽 약 45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는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

내일(18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동해안은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모레(19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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