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스팸번호 1위는 ‘1644-23XX’…스팸전화의 35%는 ‘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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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스팸번호 1위는 ‘1644-23XX’…스팸전화의 35%는 ‘070’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7.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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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KT CS 후후>

올해 2분기 스팸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민폐번호는 ‘1644-23XX’로 나타났다.

16일 KT CS가 공개한 스팸차단앱 후후의 2분기 스팸전화 통계수치에 따르면 스팸신고 건수는 1만2693건, 스팸유형은 ‘대출권유’였다.

스팸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최악의 민폐번호는 1644-23XX로 민폐번호 톱10에 오른 번호는 모두 114에 등록되지 않았다.

이중 5개는 2분기 처음 신고가 접수됐고 2개는 1분기에도 10위권 안에 들었던 번호였다.

1분기 민폐번호 1위였던 013-3366-56XX은 1분기보다 스팸신고 건수가 76% 감소한 6053건으로 2분기 8위를 기록했다.

2분기 민폐번호 톱10의 수신·발신·문자건수를 합한 총 통화량은 539만9312건이었다.

이중 통화량이 가장 많은 번호는 민폐번호 1위인 1644-12XX번으로 2분기 총 통화량은 일평균 1만19건에 달하는 90만1790건이었다.

▲ <자료=KT CS 후후>

스팸번호 유형은 ‘070’으로 시작하는 인터넷전화가 163만1648건(35%)으로 가장 많아 ‘010’번호(휴대전화)가 1위였던 1분기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2위는 유선전화로 157만4030건(34%), 3위는 휴대전화로 86만7563건(19%), 4위는 전국대표번호 41만1124건(9%), 5위는 기타 11만9322건(3%)였다.

스팸신고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진 요일은 수요일로 92만7521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목요일(91만6570건), 금요일(87만1321건)이 뒤를 이었다. 1분기에는 화요일, 월요일, 금요일 순으로 스팸신고가 활발했다.

시간대별로는 1분기와 마찬가지로 오전 11시에 스팸신고가 가장 많았으며 이 시간대에 57만273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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