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대역 LTE-A’ 3월부터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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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대역 LTE-A’ 3월부터 상용화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02.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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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대역LTE-A 상용망 적용 (KT 제공)

KT가 최고 속도 225Mbps의 3배 빠른 LTE인 ‘광대역 LTE-A’를 3월1일부터 서울, 수도권과 모든 광역시의 상용 네트워크에 적용한다.

KT는 지하철, 건물 내부, 외곽 지역까지 촘촘한 커버리지와 빠른 속도를 알리고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광대역, 어디까지 왔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가장 촘촘하고 빠른 광대역 네트워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타 통신사(SKT, LGU+) 고객이 사용하는 폰과 LTE 데이터 전송 속도를 비교하는 ‘광대역 속도챌린지’ 이벤트를 3월1일부터 시작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광대역 속도 체험단’이 5개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를 순회하며 이벤트를 진행하고 LTE 폰을 이용하는 타사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KT의 광대역 LTE-A는 기존 주력망인 황금주파수 1.8GHz의 20MHz대역폭(최고속도 150Mbps)에 보조망인 900MHz의 10MHz(최고속도 75Mbps)대역의 주파수를 하나로 묶는 2밴드 주파수 묶음 기술(CA, Carrier Aggregation)로 최고속도 225Mbps를 제공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광대역 LTE-A’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이 출시되기 전까지 기존 고객들은 이용 중인 단말로 최대 100Mbps 또는 150Mbps(LTE-A 단말)까지 자동으로 속도가 빨라지는 ‘광대역 LTE’ 서비스를 서울, 수도권, 광역시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 외 지역에서는 ‘광대역 LTE’를 정부 정책에 따라 7월 서비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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