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브랜드, 20일 ‘Best Korea Brands 2014’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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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브랜드, 20일 ‘Best Korea Brands 2014’ 발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02.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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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브랜드가 오는 20일 ‘2014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Best Korea Brands 2014)’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상위 50개의 기업 브랜드를 발표한다.

이번 발표는 매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 발표하는 인터브랜드의 브랜드 가치(Brand Valuation) 평가방법론에 따라 진행된다.

인터브랜드의 평가 방법론은 2010년 업계 최초로 ISO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SK텔레콤, 포스코가 최상위 5개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선정 기업을 50개로 확대한 올해 각 기업별로 브랜드 가치가 얼마나 변동했을지 주목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Activate’를 주제로 국내·외 기업들의 ‘브랜드 실행’ 사례도 발표될 예정이다.

첫 순서로 소치 동계올림픽의 엠블렘과 브랜드 슬로건을 개발을 총괄한 그레엄 헤일즈(Graham Hales) 인터브랜드 그룹 CMO가 ‘From Sochi to Korea’라는 주제로 오프닝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이 ‘Premium Brand Leadership in Korea’을 주제로 BMW만의 차별화된 브랜딩 성공사례를 전달한다.

또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전주대학교를 슈퍼스타로 성장시킨 이남식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의 강의가 이어진다.

문지훈 인터브랜드 한국법인 대표는 “모든 기업이 투자한 만큼 또는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게 사실”이라며 “이번 ‘2014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통해 우리의 기업들이 성공적인 브랜드를 구축하고 실효를 거두어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브랜드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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