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사륜구동 플래그십 세단 MKS AWD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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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사륜구동 플래그십 세단 MKS AWD 국내 출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4.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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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컨 사륜구동 모델 MKS AWD. <포드코리아 제공>

포드코리아는 1일 링컨의 플래그십 세단 링컨 MKS의 사륜구동 모델 MKS AWD 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륜구동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까지 더해진 링컨 MKS AWD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첨단 기능으로 젊고 감각적인 취향을 선호하는 새로운 고객층을 공략한다.

빼어난 주행 성능과 안정성이 검증된 V6 3.5L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해 최대 출력 370마력, 최대 토크 48.4kg.m에 이르는 탁월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링컨 MKS AWD는 길이 5.2미터, 탑승 공간 2996 리터에 달하는 링컨의 플래그십 대형 세단이다.

MKS에 장착된 인텔리전트 AWD시스템은 운전자의 조작 없이도 항시 자동으로 작동되는 지능형으로 노면상태를 끊임없이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일상적인 도로, 모래밭, 빗길 젖은 도로 등 다양한 노면 상황에서 자동차가 미끄러지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토크를 조절한다.

연속 댐핑 제어(CCD)기술에 기반한 최첨단 전자 서스펜션과 전동 파워 스티어링의 조합으로 완성된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을 통해 MKS AWD의 운전자는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주행과 안락하고 쾌적한 주행의 다양한 운전모드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급격한 코너를 빠른 속도로 회전할 때 네 바퀴 중 필요한 곳에 적절한 제동력을 가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커브 컨트롤과 좌·우 바퀴의 회전수를 조정해 더욱 안전하게 코너에서 탈출하도록 있도록 돕는 토크 벡터링 콘트롤, 차선 이탈 경고 장치, 충돌 경고 장치 등 안전 사항을 빠짐없이 갖췄다.

또한 한층 편안한 운전과 주차를 가능케 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을 통해 고급스러운 편의 사양을 더했다.

이외에도 럭셔리 항공기나 요트의 실내에 주로 사용되는 스코틀랜드 브리지 오브 위어사의 고급 소가죽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는 핸드 스티칭으로 마감돼 한층 섬세하고 고급스러움을 전달한다.

MKS AWD의 럭셔리 디자인 터치는 스티어링 휠의 방향과 연동되는 어댑티브 HID 헤드램프에서 시작돼 뒷좌석에서도 하늘을 볼 수 있도록 2중 유리로 구성된 듀얼 패널 문루프를 지나 LED로 점등되는 테일라이트에 이르기까지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루프라인 전체에 흐른다.

링컨 MKS AWD의 가격은 6030만원이다.(VAT 포함)

한편 포드코리아는 이번 링컨 MKS AWD 출시에 이어, 연내 링컨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MKZ AWD와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되는 올 뉴 MKX AWD 모델도 출시할 예정으로 중형 SUV MKC와 함께 링컨 전 라인업에 AWD 선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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