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미래전략 신차 3종 공개
상태바
재규어·랜드로버, 미래전략 신차 3종 공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4.01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인승 로드스터 재규어 F-타입 프로젝트 7. <사진=심양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가 미래 핵심 사업인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SVO)을 소개하고 신차 3종을 공개했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1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에서 미래전략과 신차를 공개하는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 미디어 이벤트’를 개최했다.

SVO는 고성능 차량과 개별 주문형 차량,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의 개발·제작, 헤리티지 모델 복원까지 모든 특별한 차량의 제작을 전담하는 부서로 지난해 신설됐다.

재규어·랜드로버는 2000만 파운드(약 329억4800만원)를 투자해 새로운 SVO 테크니컬 센터를 영국 코벤트리 인근의 옥스퍼드 로드에 설립했다.

SVO의 테크니컬 센터는 2만m² 규모로 F1에서 영감을 받은 워크샵 과 전문 페인트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으며 개별맞춤형 차를 주문할 수 있는 VIP 고객 맞춤형 스위트 시설을 올 여름 완공될 예정이다.

▲ 랜드로버 고성능 모델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사진=심양우 기자>

이날 미디어 이벤트에는 존 에드워드 스페셜 오퍼레이션 총괄 사장이 한국을 방문해 직접 SVO를 설명했다.

미래핵심 사업인 SVO의 탄생과 목적, 비전을 소개하고 ‘재규어 F-타입 프로젝트 7’,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을 공개했다.

F-타입 프로젝트 7은 전설적인 레이싱카 D-타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인승 로드스터로 전세계 250대 한정 수제작으로 생산되며 국내에는 7대만 한정 판매된다. 엔진은 575마력의 V8 수퍼차저 엔진이 탑재됐고 최고 시속은 300km/h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은 향후 재규어·랜드로버 고성능 모델에 붙여질 ‘SVR' 배지를 단 첫 번째 차량으로 SVO는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섀시, 브레이크, 스티어링을 새로 설계했다. 5.0리터 수퍼차저 V8엔진을 탑재했으며 550마력의 강력학 파워를 기반으로 4.7초만에 시속 100km/h에 도달한다.

한편 국매 판매 중인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 가장 상위 모델인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도 공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