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1월 내수 1875대, 수출 2648대 등 한 달 동안 총 452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1년 전보다 73.9% 감소한 실적으로 내수(66.2%)와 수출(77.5%)이 모두 줄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중형 SUV QM6가 1034대가 판매됐다. 세부 트림별로는 QM6 LPe RE가 359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QM6 LPG 모델들은 뛰어난 경제성과 함께 트렁크 플로어 하단에 특허받은 마운팅 시스템으로 LPG 도넛 탱크를 지지하며 넉넉한 트렁크 용량 확보와 소음진동 개선은 물론 후방 충돌 시 안전성까지 최고 수준으로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총 694대가 판매된 쿠페형 SUV XM3는 1.6 GTe 인스파이어 트림이 39%인 274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XM3 1.6 GTe 인스파이어는 이지 커넥트 9.3” 내비게이션, 10.25” TFT 클러스터, 멀티센스, 엠비언트 라이트, 블랙 가죽 파워 시트, 앞좌석 통풍시트와 뒷좌석 열선시트 등 고객 선호 기능들을 모두 기본 장착한 점이 특징이다.
르노코리아는 연말 ‘굿바이 2023’ 프로모션으로 36개월 0.9% 할부 등 12월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강화된 혜택을 마련하며 11월에 이어 12월에도 내수 시장 반등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수출은 수출 선박 일정 조정 등에 영향을 받아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1493대를 포함한 2085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527대가 각각 수출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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